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쓰기 위해서 나무가 들어간 명화를 고해상도로 모았다가 몇몇 사진은 포토카드로 만들어서 병원에 배치해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남녀가 들어간 사진인데... 심령사진처럼 무서워서 남녀는 지웠습니다.
고흐는 남녀가 들어간 그림을 가끔씩 그렸는 데 상상 속의 연인이어서 그런지 약간 무서운 측면이 있습니다.
원래 호크니 할아버지가 그린 나무가 들어간 그림을 응용해서 포토카드를 만들려고 하다가
앗! 이 분 아직 정정...
저자 사후 70년까지 저작권이 존재하죠.
영국에 계신 분에게 하락을 받을 수도 없고...
인상파 작품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저자 사후 70년이 지난 게 분명하고 아주 오래되지 않아서 작품의 보존 상태도 좋기 때문인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가 들어간 명화 사진을 모으면서 보니 16세기, 17세기 그림과 18세기 그림은 보관 상태에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색깔을 보면 아시겠지만 무지개색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주,노,남,보의 포토카드가 더 필요합니다.
포토카드는 병원 1층에도 거치해두고 있습니다.
진료 받지 않더라도 필요하시면 병원 1층, 혹은 병원에 들려서 가져가셔도 됩니다.
빨리 없어져야 다음 포카를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