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동나무치과입니다. 최근 진료실을 찾는 20대 환자분들 중 치아가 전체적으로 약해져 시리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 입속이 pH 5.5 이하의 산성이 되면 치아 속의 칼슘과 인이 빠져나가는 탈회가 일어납니다. 탈회 상태가 지속되면 치아는 서서히 부식되어 약해지며, 이렇게 전체적으로 부식된 치아는 치료를 하더라도 곳곳에서 계속 통증이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범인은 탄산 음료와 자극적인 배달 음식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많이 찾는 제로 탄산 음료의 pH는 2.5에서 3.5사이로 강한 산성입니다. 설탕이 없어 충치균의 먹이가 되지는 않지만, 특유의 청량감을 내기 위해 첨가된 구연산, 인산, 과일산 등의 산성 물질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안심하고 물처럼 수시로 마시다 보면 치아는 서서히 녹고 약해집니다.
배달 음식 역시 치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대부분의 배달 음식은 가정식보다 짜고 자극적입니다. 식초, 케첩, 마요네즈, 발사믹 드레싱 등의 소스는 대부분 pH 2.0에서 4.0 사이의 강한 산성을 띱니다.
이러한 산성 소스들이 구강 환경을 악화시키는 한편, 짠 음식은 입안을 마르게 하여 산성을 중화시키고 치아를 보호하는 침의 역할을 방해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른바 맵단짠 음식을 즐기고 이를 탄산 음료로 씻어내는 식습관, 그리고 수시로 음료나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생활은 구강 내 pH가 중성으로 회복될 시간을 주지 않아 치아 부식을 가속합니다.
20대 여성 환자 비율이 높은 이유
아가 약해진 20대 환자 중에는 여성의 비율이 꽤 높습니다. 이는 잇몸 자극을 피하거나 치아 마모를 걱정해 탄력이 없는 초극세사모나 미세모로 너무 약하게 양치하는 습관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힘을 너무 주어 강하게 닦으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마모됩니다. 반대로 너무 약하게 닦으면 치아 표면에 끈적하게 붙은 세균막이 제거되지 않아 치아 부식과 잇몸병의 원인이 됩니다.
치아 부식을 막고 잇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 식습관 개선: 배달 음식, 간식, 음료 섭취를 줄이세요. 자극적인 맵단짠은 피하세요.
- 바로 물양치: 산성 음식이나 탄산 음료 섭취 후에는 즉시 물로 입을 가볍게 헹궈냅니다. 구강세정기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휴대용도 있습니다.
- 적당한 탄력의 칫솔 사용: 힘이 너무 없는 미세모보다는 부드럽지만 적당히 탄력이 있는 칫솔을 선택하세요.
- 30분 뒤 양치질: 산성 음식이나 탄산 음료 섭취 후에 바로 양치를 하면 약해진 치아가 마모될 수 있어 먼저 바로 물 양치 후 30분 뒤에 양치하세요. 치아 결 방향을 따라 잇몸에서 출발해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듯 닦아주세요.
- 잇몸 마사지: 양치는 잇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잇몸의 상피세포층이 단단해져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 불소겔 도포: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면 치아가 산성에 강해집니다.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꼼꼼한 양치질로 평생 쓸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지켜내세요. 목동나무치과에서는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 가격을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맵단짠, 배달음식, 탄산 음료를 즐긴다면 양치를 잘하고 1년에 2번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를 하세요.





